"북한의 덜 알려진 군사적 위협은 생물학 무기다" <br /> <br />뉴욕타임스가 군사전문가들을 인용해 고도화됐지만 과소평가 돼 있고 매우 치명적인 북한의 생물학 무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신문은 1갤론, 약 3.8 리터의 탄저균만으로도 인류의 종말을 가져올 수 있지만, 트럼프 대통령은 거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미들버리 국제학연구소 분석자료를 인용해 북한이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장비를 제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3년 전부터는 항생제 내성과 같은 용어에 대한 북한의 인터넷 검색이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북한의 생물학무기 위협론은 그동안 트럼프 정부 내에서도 꾸준히 제기된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지난해 7월 상원 청문회에서 생물학무기를 포함하는 개념인 대량 살상 무기 제거가 목표라는 점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뉴욕타임스의 이번 보도는 북미 2차 정상회담에서 핵무기뿐 아니라 생물학무기 제거도 함께 논의해야 한다는 미국 조야의 시각이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또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이 조용히 발전하고 있으며 새로운 단계에 도달했다는 블룸버그 통신의 전날 보도도 비슷한 맥락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비핵화 진정성에 대해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녹아 있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김영수 <br />영상편집 : 이상욱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11613554271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